throwback to my summer in pari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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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I Coffee Shop
10 Boulevard Saint-Martin, 75010 Paris, France
파리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 싶어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카페 🤍
에펠탑 근처에서 볼 수 있는 파리 감성 카페 느낌보다는 조금 더 도심 속에 있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!
초록초록한 식물이 많고 외관도 내부도 예쁜 카페였는데 사람도 엄청 많더라구요.
아침이라 날씨가 좋아서 밖에 앉아서 먹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🥲
안에라도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,,
카운터에 머핀, 케이크, 크로아상 등등 빵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.
빵순이는 이것저것 다 시켜보고 싶었지만 여기서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!
짜쟌.
그냥 바게트랑 잼이랑 버터처럼 보이지만,, 이게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거죠 ???
파리에서 먹었던 모든 바게트랑 버터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,, 충격쓰,,
파리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 베이커리나 들어가도 바게트는 항상 볼 수 있었는데
어떻게 모든 바게트들이 하나도 안 딱딱하고 뽀송뽀송하고 그럴 수 있는거죠,,?
이미 만들어져 있는 바게트들이 무심하게 바구니에 꽂혀있었는데,,
태어나서 먹어본 바게트 중 젤 맛났던 파리에서의 바게트 🥖🤎
아보카도 토스트 🥑🥪🍳
파리에서 먹는 브런치라니,,♥️
여기 오고 싶었던 이유가 브런치 코스 메뉴가 있어서였거든요 !
코스는 커피랑 메인 메뉴 하나랑 타르틴이랑 디저트 이렇게 나왔던 것 같아요.
나중에 다녀와서 찾아보니까 여기가 라떼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,,?
그렇지만 난 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,,ㅎ
복숭아 타르틴 🍑✨
빵은 뽀송뽀송하고 크림이랑 복숭아 식감도 좋고 !
브런치 구성도 좋고 가격 대비 음식도 많이 나와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!
음식 맛도 깔끔한 느낌에 빵과 빵 조합이지만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좋았어요.
디저트로는 미니 스무디 볼이랑 프로마쥬 블랑 + 과일 + 꿀 💛
몽마르트 (Montmartre)
너무 가보고 싶었던 몽마르트 언덕 🌿
우버 타고 갔지만,, 가는 길이 생각보다 조금 멀고 어렵게 느껴졌던,,
자물쇠 한가득 걸려있던 곳 !
뭔가,, 사진을 찍어야할 것 같아서 찍기는 했지만,, 인상에 크게 남지는 않았슴미다 ㅎ
이런 게 있구나,, 하고 지나갔던,,
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뷰 🫶🏻
여기 누워서 햇빛도 받고 책도 읽고 하면 너무 좋겠다 했던 곳.
파리 여행 하면서 제일 사람들로 붐볐던 곳이였어요.
주말이라 그런지 더 사람들이 많기도 했고 !
루브르 박물관 (Louvre Museum)
Rue de Rivoli, 75001 Paris, France
영화 속에서만 보던 루브르 박물관 !
건물이 진짜,, 너무 멋있어서 약간 가짜같은 느낌이 들 정도,,
피라미드가 있는 광장 자체만 해도 엄청 커서 박물관 내부도 둘러보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더라구요.
미술 작품, 박물관, 전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일정 잡고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!
광장에서 바이올린 연주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음악 영화 그 잡채,,ㅎ
보이는 곳곳 다 멋있었던 루브르 박물관.
루브르 박물관에서 안 볼 수 없는 모나리자 !
루브르 가면 봐야 한다는 주요 작품들,,을 거의 못 보고 정말 모나리자만 보고 나왔슴미다 허허
파리 여행하는 내내 정말 너~무 더워서 일정이 많이 밀렸거든요.
조금만 이동해도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더위 먹은 사람처럼 멍한 상태로 좀비처럼 다녔어요 ㅎ
그래서 오랑주리 미술관, 오르세 미술관도 다 가고 싶었지만 루브르 박물관만 다녀왔어요,,
박물관 가는 걸 좋아해서 뮤지엄 패스도 샀는데 🥲
멀쩡한 정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루브르는 꼭 가고 싶었으니까,,
근데 심지어 박물관 내부도 너무 덥더라구요,,?
미술 작품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적정 온도는 돼야겠지 ? 시원하겠지 ?
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사람도 너무 많으니까 더 덥고,,ㅎ
정말 모나리자만 보고 빠른 걸음으로 둘러보고 나왔슴미다 허허
뮤지엄 투어를 못하고 돌아온 파리 여행이라 다음 여행에는 꼭 다 가보기로 !
그리고 다음 파리 여행은 절대 여름이 아니라 가을에 가는 걸로,,🍂
샹드마르스 공원 (Champ de Mars)
2 Allée. Adrienne Lecouvreur, 75007 Paris, France
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샹드마르스 공원에서 피크닉 절대 포기 모태 !!!
파리 여행의 모든 하루 마무리는 에펠탑 보면서 와인 한 잔으로 ♥️
유럽 여행 갔다온 도시 중에 제일 좋았던 파리 🫶🏻
꼭 다시 만나자 !